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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난의 상징인 음식들

빼엠 2020. 12. 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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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 포리지

오트밀에 물 넣어서 죽처럼 끓인 음식

위의 사진은 그나마 먹음직스럽게 만든 것이고 빅토리아 시절은 물 반 쌀반이었다고 합니다.

 

 

 

2. 독일 - 힌덴부르크 빵


순무를 갈아서 뭉친 후 쪄낸 걸 빵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1차 시계대전 때 감자마저 동나버려 만들어낸 음식이라고 하네요. 

덤으로 발라먹으라고 버터 비슷한 것도 줬는데 그것도 순무를 갈아서 물기를 짜낸 것이라고 합니다.

 

 

 

3. 한국 - 꿀꿀이죽 


6.25 전쟁때 미군 기지 잔반통에 버려진 음식물들을 대충 주워 모아서 끓여먹은 음식입니다. 

가끔씩 담배꽁초같은 이물질도 튀어나왔다지만 그런 것조차 귀했다고 합니다.

 

 

 

4. 오키나와 - 모빌 덴뿌라 

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오키나와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저질 재료를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튀김으로 만들었는데 튀기는 기름이 충격적 이게도 자동차 윤활유 같은 폐기름이었다고 하네요. 

당연히 먹어도 정상일 리가 없으니 복통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죽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5. 프랑스 - 부야베스 

지금은 나름 고급화되었지만 옛날에는 어부들이 먹을 거 없어서 끓여먹은 수프류 음식입니다.

주로 안 팔리던 잡어들을 바닷물에 넣고 끓여먹은 게 원조라고 하네요.

 

 

 

6. 미국 - 미트로프

1920년 대공황 시절 식량이 부족하여 스테이크 같은 걸 먹을 수 없게 되자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고기를 갈아서 달걀, 야채, 밀가루를 섞어 뭉친 다음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 방식이라네요.

 

 

 

당시에는 정말 힘들고 열약했겠지만 사진으로만 볼 때는 프랑스랑 미국이 가장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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