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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리히 요법] 농담같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 하임리히법 순서!

빼엠 2020. 11. 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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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요양원의 한 노인이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렸는데 옆에 있던 헨리 하임리히 박사(하임리히법을 체계화하신 분) 하임리히 요법으로 생명을 구하셨다고 합니다.

더 신기한것은 패티라는 할머니가 햄버거 패티가 목에 걸려서 그 옆에 있던 헨리 하임리히 박사가 하임리히 요법으로 생명을 구했다는 겁니다.

 

 

기도가 완전히 막힌 경우에는 말을 하지 못하고, 기침을 하지 못하며 목을 감싸 쥐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몇 분 이내에 저산소증으로 무의식 후 심정지에 빠지게 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상태 체크와 119 신고입니다! 그럼 하임리히법 순서입니다.

 

먼저 환자 뒤에 서주는데 두 다리는 어깨 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굽혀서 단단히 선 안정적인 자세가 되도록 합니다. 환자의 상체는 똑바로 세우려 하기보다 어느 정도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가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앞으로 숙이면 시술자가 힘을 주기 어려워집니다.

 

등 쪽에 서서 양 겨드랑이 안쪽으로 양팔을 감싸듯 안아 팔을 넣은 다음 두 손을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에 놓습니다.

 

한쪽 주먹을 엄지 쪽이 환자의 몸에 닿도록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에 놓은 다음, 다른 손을 주먹 위에 얹어 환자를 양 팔로 감싸줍니다. 이때 주먹에만 힘을 가하고 팔에는 힘을 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 한 손은 주먹을 한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싸는 것입니다.)

 

 

준비가 다 되었으면 시술자가 낼 수 있는 최대의 강한 힘으로 한순간에 환자의 복부를 압박합니다. 힘을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시도가 실패했다면 즉시 힘을 빼서 느슨하게 한 다음(자세 자체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 팔에 들어간 힘만 빼는 것이다) 일순간에 다시 힘을 줍니다. 하임리히 요법은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거나 이물질(음식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야 합니다. 환자가 아플 것 같다고 약하게 해서는 안 되며, 아파하더라도 강하게 밀어 올려야 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잃게 되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합니다.

 

 

 

간단 요약!

1.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119에 신고합니다.

2. 환자 등 쪽에 서서 양 팔을 겨드랑이 안쪽으로 감싸듯 안아 팔을 넣어 줍니다.

3. 두 손을 환자 명치와 배꼽 사이에 둡니다.

4. 한 손은 주먹을 쥐어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하고 나머지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싸줍니다.

5. 준비가 다 됐다면 시술자가 낼 수 있는 최대한 강한 힘으로 환자의 복부를 위쪽을 향해 압박해줍니다.

6.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야 하지만 환자가 의식을 잃게 되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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